[예스24 eBook 서포터즈] 입문자도 읽을 수 있다! 로맨스 소설 초심자 가이드
언스플래쉬 <구르미 그린 달빛>, <진심이 닿다>,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 이 드라마들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로맨스 소설을 원작으로 흥행한 드라마라는 점이다! 하지만 우리는 보통 드라마로만 접해보고 소설 원작이 있다는 사실도 잘 알지 못한다. 보통...
View Article[그림책 특집] 내가 잊지 못하는 그림책
거짓말 같은 이야기 / 강경수 좋은 그림책은 볼 때마다 색이 달라지거나 혹은 진해진다. 나에게 『거짓말 같은 이야기』 는 채도 99% 같은 책이다. 평범한 꼬마 솔이는 가혹하게 살아가는 지구촌 친구들을 만나면서 놀라고 슬픈 나머지 묻는다. 거짓말이지? 책을 보는 사람들도 바란다. 차라리 거짓말이길.. 세상에 벌어지는 반목과 갈등의 끔찍함을 순수한...
View Article[그림책 특집] 그림책 만드는 법, 이 곳에서 배웁니다
사진 제공 : 볼로냐 그림책 워크숍 상상마당의 볼로냐 그림책 워크숍KT&G 상상마당에서 마련한 <볼로냐 그림책 워크숍>은 그림책 작가 및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심화과정 워크숍, 이탈리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참가를 목표로 한다.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2018년 3월까지 8기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해마다 9월 초에 7개월 과정을...
View Article[그림책 특집] 부모님들, 그림책은 이렇게 읽어주세요
그림책 읽어주는 선생님 김윤경 영유아 어린이들을 비롯해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노인들까지 찾아가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나누는 그림책놀이 전도사, 교육문화 NGO 단체인 ‘더불어배움’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기사에서 그림책 읽기를 위해 예시로 든 책은 천천히 생각하고 살아가는 도마뱀의 지혜를 담은 『괜찮아, 천천히 도마뱀』 , 힘들거나 속상한 일이 있을 때...
View Article[그림책 특집] 그림책에도 노벨상이 있어요
50년이 넘는 세계 최고의 그림책 축제볼로냐 라가치상(Bologna Ragazzi Award) 볼로냐아동도서전은 1966년부터 이탈리아의 볼로냐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책 전시회. 바로 이 도서전에서 볼로냐 라가치상을 선정하고...
View Article[그림책 특집] 보림, 사계절 출판사의 ‘그림책 만드는 법’
사진제공 : 보림 “0세부터 100까지 보는 그림책”박은덕 (보림출판사 편집장) 그림책 작가 찾기국내의 신인 작가들은 주로 전시회나 작은 워크숍에서 발표한 그림책 가제본을 보고 선정해요. 보림은 작가의 관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비슷한 이야기라도 작가가 어떻게 해석하고 느꼈는지를 주의 깊게 봐요....
View Article전자책에 대한 편견, 이제는 해소할 때!
수업이 끝나고 책가방을 정리하고 있는데, 친구가 크레마 기기를 보고 이게 뭐냐고 물었다. 전자책 리더기라고 말하니 이런 것도 있냐며 놀랐다. 사실, 내가 더 놀랐다.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 있다니? "그럼 북스트리밍은 들어봤어?" "그게 뭔데?" "그럼 전자책은?" "들어는 봤지." "본 적 있어?" "굳이 그걸 왜 읽어?" 이런 대화가 오가니 슬슬 답답한...
View Article[특별 기고] 완벽한 스릴러 소설 『사일런트 페이션트』가 탄생하기까지
AM. (C) Andrew Hayes-Watkins. Rights cleared 알렉스 마이클리디스가 이야기하는 『사일런트 페이션트』 『사일런트 페이션트』 는 남편을 살해하고 다시는 입을 열지 않았던 앨리샤 베런슨의 이야기입니다. 범죄 심리상담가 테오 파버는 앨리샤를...
View Article[환경 특집] 방마다 공기청정기를 두고 싶은 미니멀리스트의 고백
두 달 전 이사를 했다. 아파트 사이로 울창한 나무 공원이 조성돼 있고 초중고 학교로 둘러 쌓인 살기 좋은 동네이다. 누군가 에게는 창문을 열면 들려오는 비행기 소리가, 39.9m2 밖에 되지 않는 사이즈가, 지하철을 타려면 마을버스를 타고 나가야 한다는 불편함이 불만이겠지만 우리로서는 이전 집에 비해 주거 환경이 100단계쯤 상승했다고 느껴진다....
View Article[환경 특집] 예스24 MD가 꼽은 스테디셀러
『나무들이 재잘거리는 숲 이야기』김남길 글 | 끌레몽 그림 풀과바람 “미래를 위해 숲을 보존해야 한다”는 말을 너무 자주 들은 탓일까. 매년 남한 면적의 1.6배에 달하는 숲이 파괴되고 있다고 해도 사람들의 반응은 뜨뜻미지근하다. 숲이 우리에게...
View Article[환경 특집] 숫자로 보는 지구 환경
세계자연기금 지구생명 보고서 인류가 지구에 끼치는 영향력은 인간 스스로를 포함해 지구상의 다양한 생명체의 존속을 위협할 만큼 강력하다. 세계자연기금(WWF)이 지구생명지수를 분석한 이래로 1970년에서 2014년 사이에 척추 생물 개체수의 60%가 감소했다. 44년간 생물종 절반 이상이 사라졌는데, 채 50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지구에 살았던 생물종의...
View Article[환경 특집] 쓰레기도 덕질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선 환경운동가가 망원시장에 들렀다. 반찬 가게에 들러 용기를 내밀자 주인은 갖가지 나물들을 골고루 담아 준다. 지불은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지역 화폐인 ‘모아 쿠폰’과 현금을 같이 내고, 조금 있다가 시장 옆 제로웨이스트 카페인 ‘카페 M’에 그동안 모인 종이백을 가져다 주겠노라 약속한다. 원하는 이들에게 비닐봉지 대신 물건을 담아...
View Article[특별 기고] 착하게 굴고 떠들어 댄다
홍기빈 소장 영어 동사 “anticipate”는 하나의 번역어로 옮길 수 없는 말이다. 어떨 때는 “예측하다”의 뜻이 되기도 하지만 어떨 때는 “선수 치다, 선제공격을 가하다”가 되기도 한다. 어원을 따져 거칠게 옮기면 “앞길을 미리 잡아 버린다” 정도가 될 터이며, 이렇게 보면 위의 두 의미가 연결이 안 되는 것도 아니다. 아마도 21세기의 초국적 지배...
View Article[환경 특집] 지구를 살리는 식사 혁명
남기선(㈜풀무원 풀무원기술원 박사,『식사혁명』 저자) “ 『식사혁명』 의 관심 대상은 인간이에요. 인간이니까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식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거죠. 허기를 채우기 위해 먹는 음식, 입맛에만 맞는 음식이 아니라 ‘내가 먹어 나를 만드는 음식’에 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싶었어요. 음식이 되는 대상, 음식이 되어 오는 길, 음식을 나누는...
View Article[환경 특집] 지구를 생각하며 쓰는 아이템
나와 지구를 생각하는 의외의 물건 목록들. 제로웨이스트샵 지구와 더피커, 마르쉐@혜화에서 골라봤다. 설거지용 비누합성세제로 설거지를 하면 물로 헹궈내도 화학성분이 그릇에 남는 경우가 많다. 그릇에 남은 잔여 성분을 다시 우리가 섭취하게 될지도 모를 일. 이렇게 섭취하는 합성세제가 1년에 1인당 소주잔 2~3잔 분량이라고 한다. 계면활성제나...
View Article대구 여행, 예스24 중고서점으로 떠나보자
예스24 중고서점의 7번째 주인공이 된 ‘대구 반월당점’이 지난 6월 14일 오픈했다. ‘남산 100년 향수길’로 조성된 인쇄골목에 자리한 ‘대구 반월당점’은 양말 공장을 리모델링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8만여 권의 중고 도서를 비롯해 최신음반,인기DVD와블루레이,굿즈등다양한문화상품을판매한다. 대구 독자들을 위해, 대구 나들이를 떠날 예비 여행자들을...
View Article대구 여행, 예스24 중고서점으로 떠나보자 (2) – 인쇄골목, 계산성당
서울에서 KTX로 1시간 30분. 대구는 생각보다 굉장히 가까운 지역이다. 예스24 중고서점의 7번째 주인공이 된 ‘대구 반월당점’이 지난 6월 14일 오픈했다. ‘남산 100년 향수길’로 조성된 인쇄골목에 자리한 ‘대구반월당점’은 양말공장을 리모델링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8만 여권의 중고도서를 비롯해 최신 음반, 인기 DVD와 블루레이, 굿즈 등 다양한...
View Article[4주년 특집] 제주에서도 를 열독해요 - 김소피 독자
독자 김소피 “이 한 권으로도 충분한 책을 만들어줘 고맙습니다! 계속 응원할게요!” 독자 소개 제주살이 3년차, 여러가지를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김소피예요. 저를 포함해서 누군가의 일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매개체나 경험에 관심이 많아요. 제주에서는 읽고 쓰는 일에 집중하면서 북클럽 ‘느슨하고 자유롭게’도 운영하고 있어요. 수많은 ‘덕질’이 있는데,...
View Article[4주년 특집] 를 좋아하는 이유 – 김재원 독자
독자 김재원 “네 돌을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친절하고 다정한 ‘곁’이 되어주세요.” 독자 소개7살, 3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에요. 잘하는 게 별로 없는데 좋아하는 것만은 참 잘하는 게특기죠. 『월간 채널예스』를 많이 좋아하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월간 채널예스』 와의 만남인터넷서점에 들어가서 책 구경하고 검색하는게 취미예요. 읽을...
View Article[4주년 특집] 『월간 채널예스』를 만드는 사람들
『월간 채널예스』 는 누가 어떻게 만들고 있을까? 기자와 포토그래퍼, 디자이너와 인쇄 담당자를 비롯해 예스24 중고서점 매니저까지. 지난 4년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달려온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작업 과정이 즐거운 잡지입니다 이관형 (『월간 채널예스』 포토그래퍼) 표지 사진을 찍으면서 가장 신경 쓰는 점 『월간 채널예스』 의 표지 촬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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