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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채널예스 : 특집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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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채널예스 5주년 특집] 미치도록 섭외하고 싶었다 - 조남주, 김초엽 외

만나지 못한 이름들에게 보내는 『월간 채널예스』의 연서. “언젠가는 만날 수 있겠지요. 어느 날 어느 때에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손열음 2015년 『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출간 소식을 듣고 편집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일정을 조율하는 내내 애달팠지만 결국 그를 『월간 채널예스』에 소환하겠다는 소망은 불발됐다. 바쁜 연주자의 몸은 이국 땅 어딘가에 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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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채널예스 5주년 특집] 이슬아 "나의 성실하고 겸손한 동료에게"

작가 이슬아이슬아는 『월간 채널예스』가 많이 사랑하는 작가예요. 독자 이슬아는 어떤가요? <일간 이슬아>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넉 달쯤 됐을 때부터 ‘이슬아의 매일 뭐라도’를 연재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2018년 가을에 책 두 권을 한꺼번에 출간하면서 『월간 채널예스』와 인터뷰를 하게 됐죠. 그날부터 『월간 채널예스』 독자 이슬아의 성실도가 수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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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채널예스 5주년 특집] 돌베개 고운성 “당신의 취향을 믿어요”

돌베개 마케터 고운성‘프랑소와 엄의 북관리사무소’에 등장한 마케터 K가 맞으시죠? 맞아요, 그 마케터 K. 강헌 선생님의 『신해철』 출간 직후 프랑소와 엄님과 인터뷰를 했어요. 『월간 채널예스』 인터뷰도 그중 하나였죠. 그때부터 마케터의 시선에 애독자의 마음을 추가해서 읽고 있어요. 『역사의 역사』 출간 직후에는 유시민 작가가 『월간 채널예스』의 표지 인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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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채널예스 5주년 특집] 한겨레출판 김준섭 “좋아하는 칼럼을 다 얘기해도 되나요?”

한겨레출판 문학팀장 김준섭편집자가 『월간 채널예스』를 읽는 방법은 보통의 애독자와 조금 다를지도요. 가장 크게 다른 점이라면 일단 거의 다 읽는다는 것 아닐까요?(웃음) 저 또한 한 명의 잡지 독자로 종종 잡지를 구입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그런데 『월간 채널예스』는 모든 꼭지를 읽어요. 어떤 페이지를 읽을 때는 마음을 졸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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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채널예스 5주년 특집] 도서MD 이정연 “실례지만, 저 덕질 좀 할게요”

예스24 MD 이정연예스24 MD라고 소개받았는데 『글리프』 발행인이더군요. 깜짝 놀랐어요! 네, 친구들과 함께 비정기 간행물 형태로 만들고 있어요. 이제 겨우 2호가 나왔고요. ‘작가 덕질 아카이빙 잡지’라는 설명 그대로, 한 명의 작가에게 아낌없이 덕질을 쏟아붓는 잡지예요. 타 잡지 발행인의 원-픽이 궁금하네요. 『월간 채널예스』에서 가장 아끼는 한 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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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안희경 “세계 석학 7인이 말한 코로나 이후의 세계”

출판사 제공수십 명의 석학에게 문명의 좌표를 물어온 저널리스트 안희경이 『오늘부터의 세계』를 통해 그간 인류의 미래에 대해 전방위 비평을 해온 이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았다. 제러미 리프킨, 원톄쥔, 장하준, 마사 누스바움, 케이트 피킷, 닉 보스트롬, 반다나 시바. 어제까지와는 다를 오늘부터의 세계에 대한 갈급함을 가지고 7명의 석학에게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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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화보] 작가 덕질 언박싱

야만스러운 탐정들로베르토 볼라뇨 저 | 우석균 역열린책들추천기사[특별 인터뷰] 안희경 “세계 석학 7인이 말한 코로나 이후의 세계” | YES24 채널예스저는 『오늘부터의 세계』를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우리를 옭아매는 현실이 어디에서 오는지, 그리고 하나의 사안이 다른 사안과 연결되어 어떻게 확산되는지 드러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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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 특집] 작가의 덕질 - 곽재식, 박솔뫼, 최세희, 허남웅, 조영주

소설가, 번역가, 영화평론가 등 글을 다루는 다섯 명의 필자에게 청해 듣는, ‘내가 그 작가에게 빠진 이유는 말입니다!’ 지금 듀나를 추천하는 일곽재식(소설가)책꽂이나 가방 안을 한번 살펴보자. 혹시 듀나 작가의 단편집 『면세구역』이 있는가? 만약 없다면 『태평양 횡단 특급』이라는 책은 있는지 확인해보자. 그 책도 없다면, 지금 인터넷 서점 사이트에 들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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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 특집] 존 버거, 온전한 모습을 전한다는 마음으로 – 열화당 이수정

‘성공한 덕후’가 한 번은 해야 할 일이 성지 순례라면, 열화당 이수정 실장은 이미 성공을 거뒀다. “파리 외곽에 있는 작업실이었죠. 포도주를 많이 마셔서 그날에 대한 기억은 흐릿해요. 그래도 작별의 순간만은 또렷해요. 정말이지 꽉 안아주셨거든요.”존 버거(John Berger, 1926~2017). 미술비평가, 사진이론가, 소설가, 다큐멘터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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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 특집] 코니 윌리스, 유쾌하고 수다스러우며 믿을 수 없게 매혹적인 - 아작 최재천

“아작의 덕질을 촉발한 코니 윌리스의 매력은 무엇입니까?” 이 평이한 질문에 대한 최재천 편집장의 답변은 세 글자였다. “유머죠.” 『SF 거장과 걸작의 연대기』가 소개하고 있는 코니 윌리스의 프로필은 이렇다. “1945년 12월 31일~. 미국의 SF·판타지 작가. 교사로 일하며 작품을 기고하다 1982년 단편 「화재감시원」으로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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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 특집] 줌파 라히리, 작가가 발견한 작가들의 작가 - 마음산책 성혜현

“김소연 시인은 사랑의 서사로서 『축복받은 집』을 아끼고, 백수린 작가는 거기에 『내가 있는 곳』을 더해 추천합니다. 임경선 작가는 ‘내 인생의 작가’로 꼽고. 전작 읽기를 했고요.”‘작가들의 작가’라는 닉네임이 붙은 줌파 라히리에 대한 국내 작가들의 애정도를 궁금해하자 마음산책 성혜현 팀장이 주르륵 읊은 리스트다. 흥미로운 건 줌파 라히리와 마음산책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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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 특집] 박지리, 일곱 권의 책으로 세상에 남은 낯선 이름의 천재 – 사계절 김태희

박지리. 혀끝에서 아무리 굴려봐도 낯선 이름인 이 작가는 아쉽게도 세상에 부재중이다. 2010년 『합체』로 데뷔한 후, 『맨홀』, 『양춘단 대학 탐방기』, 『세븐틴 세븐틴』, 『다윈 영의 악의 기원』, 『3차 면접에서 돌발 행동을 보인 MAN에 관하여』, 『번외』까지 총 7권의 책을 쓰고 홀연히 세상과 이별했다. 박지리가 작가로서 세상에 남긴 짧은 알리바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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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 특집] 성지 순례 - 작가를 만날 수 있는 곳

주의! 여기서 작가를 만나더라도 말을 걸지 말 것. 그는 지금 익명의 공간에서 무명 씨가 되어 글쓰기에 임하고 있으므로.출처: 33apartment 공식 인스타그램33apartment한남동 33apartment는 지금, 서울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핫 플레이스다. 작가와 ‘핫플’의 연관성 앞에 잠시 고개를 갸웃하겠지만, 그 작가의 이름을 들으면 무릎을 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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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매들린 밀러 "여성들에게 목소리를 주고 싶었어요"

 c. Nina SubinSNS에 매일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의 후기가 올라온다. 주로 ‘읽던 책을 덮고 차마 잠을 잘 수가 없었다’는 후기. 바로 여성문학상 수상한 베스트셀러 작가 매들린 밀러의 『키르케』이다.브라운 대학교에서 고전학으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고, 졸업 후 고등학교에서 라틴어와 고대 그리스어, 셰익스피어를 가르치는 교사로 일하면서 10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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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성 정체성 이야기를 블랙 유머로 풀어내다 - 존 보인

존 보인(John Boyne) 어느 날 성 정체성을 고백한 제이슨을 받아들이는 가족의 모습을 동생 샘의 시선으로 담아낸 소설 『우리 형은 제시카』가 출간됐다. 아우슈비츠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독일 나치 장군의 아들과 유태인 소년의 감동적인 우정 이야기를 그린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은 아일랜드 출신 작가 존 보인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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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호 특집]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출판사 - 북스피어 김홍민 대표

얼마 전 여행사를 운영하는 지인에게 연락을 받았다. 자신의 집을 파티룸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에어비앤비에 등록했으니 널리 알려달라는 내용이었다. 홍대에서 제일 높은 그곳의 옥상 파티에 초대된 적이 있었던 나는 멋진 생각이라고 답장을 보냈다. 한편으로 지난 몇 달간 여행사 업무가 마비되는 바람에 짜낸 고육책이겠구나 싶어서 씁쓸한 기분도 들었다. 그는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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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호 특집] 포스트 코로나 시대, 누가 젊은 출판사를 만드는가?

민음사 조아란ㆍ성연주  “민음사는 ‘오래된’ 출판사죠. 그래서 믿고 보지만, 누군가는 ‘민음사 책은 어려워’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그 생각을 깨고 싶었어요. 매출이나 홍보보다 재미있는 것, 예쁜 것, 좋아하는 것, 그래서 보고 싶고 갖고 싶은 것을 했죠. 요즘 저희의 인사이트나 브랜드 빌딩 과정을 물어보는 분이 많거든요. 돌이켜보면 그 생각이 전부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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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호 특집] 화제의 출판 유튜브 를 만드는 사람들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열린 ‘민음사 한여름 LIVE 문학 대축제’는 ‘대유잼’이었다. A4 용지로 만든 현수막 아래서 작가들은 신나게 놀았다. “시작 지점이 다른 것 같아요. ‘신간이 나왔으니까 홍보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아요. ‘재미있는 걸 만들 건데 신간을 어떻게 녹일까?’ 이런 고민을 하죠.” 기획자는 86년생 조아란과 91년생 성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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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호 특집] 출판사 박대리는 소통법이 다르다

“이게 다 황정은 작가님 때문이에요.”대학 시절 읽은 소설 『백의 그림자』 판권을 들여다본 게 시작이었다. 작가와 작품에 푹 빠졌고, 그런 이유로 판권에 실린 편집자와 마케터 이름까지 몹시 부러웠다. 판권의 같은 자리에 자신의 이름이 인쇄되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았다. 팬심 불변, 목표도 불변. 요즘 말로 황정은 작가 ‘찐팬’을 자처하는 박중혁의 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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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호 특집] 마케터는 창작자들의 서포터즈 - 유선사 정유선

정유선출판사 달, 이봄, 아르테의 마케터를 거친 뒤 잠시 숨을 고르던 정유선 대표가 세미콜론과 을유문화사의 협업 제안을 받고 ‘유선사’(이름은 전고운 영화감독이 지었다!)라는 독립 브랜드를 론칭한 건 올해 3월의 일이다. 의식하진 않았지만, 출판 마케터로 일한 지 딱 10년. 어쩌면 상징적인 통과의례 시기로 읽힐 만한 시점이었다. ‘어떤 회사를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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