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발견 프로젝트] 과학으로 확장되는 우리의 세계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다면, 새로운 취미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예스24가 한 달에 한 번 취미 발견 프로젝트를 제안한다.pexels괜히 과학은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지만 세상을 이해하는 아주 매력적인 학문인 것은 분명하다. 4월 21일은 과학의 날을 맞아, 지금 여기 이곳에 있는 나를 구성하는 모든 것과 둘러싼 모든 것의 실마리를 알려줄 과학을 탐구해...
View Article국제 강아지의 날, 사랑하는 댕댕이를 떠올리며 읽으면 좋을 책 추천
pexels2022년 기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600만을 돌파하며 이제 대한민국의 네 가구 중 한 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그리고 단연코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다름 인간의 오랜 동반자 ‘강아지’이다. 다가오는 3월 23일은 국제 강아지의 날이다. 2006년 미국의 한 반려동물 학자의 제안으로 지정된 이 기념일은 세상의 모든 강아지를...
View Article신학기, eBook으로 스마트하게 공부하기
‘새로운 시작’과 어울리는 달, 4월. 가뿐하게 맞이하고 싶지만, 4월은 우리의 가방이 가장 무거워지는 달이기도 하다. 들어야 할 수업과 준비할 자격증은 많은데, 교재는 왜 그렇게 무거운지. 그 고민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해줄 무기가 있다. 바로 eBook 앱을 활용하는 것.교재가 너무 무거워 종이책을 분철해 본 경험이 있는가? eBook을 사용하면 모든...
View Article제주 4·3을 기억하는 독서 리스트
오늘은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이다. 무고한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비극적인 역사를 잊지 않는 마음으로 함께 읽을 책을 소개한다.제주 4·3 사건이란?“1947년 3월 1일 경찰의 발포사건을 기점으로 하여, 경찰·서북청년단의 탄압에 대한 저항과 단선·단정 반대를 기치로 1948년 4월 3일 남로당 제주도당 무장대가 무장봉기한 이래 1954년 9월 21일...
View Article를 보고 오컬트에 관심이 생겼다면?
unsplash최근 개봉한 영화 <파묘>가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일상적인 공간과 오컬트 요소의 창의적인 결합에 있다. 무복에 캔버스 운동화를 신고 대살굿을 하는 스타일리시한 무당, 타투를 새기고 헤드셋을 낀 채 휴일에는 헬스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무당처럼 현대적이고 일상적인 요소가 더해져 캐릭터의 생동감과 친근감이 극대화...
View Article8800원으로 소장하는 세계 문학, 열린책들 모노에디션
만 원이 언제부터 이렇게 소박한 금액이었을까 자주 되새기는 고물가 시대, 8800원으로 소장할 수 있는 세계 문학 시리즈가 나왔다. 열린책들 모노 에디션은 인기 세계 문학 작품을 모던한 흑백 디자인에 무선 제본으로 담아 독자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기존 발행된 열린책들 세계문학전집이 양장본에 화려한 디자인을 선보였다면, 모노에디션은 그와는 반대되는 간결함으로...
View Article[한국 문학X뮤지컬] 뮤지컬로 보고 싶은 한국소설 (feat. 가상캐스팅)
독자들이 사랑하는 한국문학이 뮤지컬 무대 위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됩니다. 문학성과 재미를 겸비한 뮤지컬의 세계에서 독자와 관객이 교감하며 한층 더 풍부해질 이야기. 채널예스와 더뮤지컬이 함께 들여다 보았습니다.유독 뮤지컬로 보고 싶은 소설이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이야기, 명넘버로 재탄생할 대사들까지. ‘책덕’과 ‘뮤덕’의 마음 모두를...
View Article[4.16을 기억하며] 수학여행
10년이 흘렀습니다. 2022년 10.26 참사 생존자가 4월 16일을 맞아 편지를 부칩니다.출처: 4·16재단“저도 너무 수학여행 가보고 싶어요. 한 번도 못 가봤어요.”포항에 『제가 참사 생존자인가요』북토크를 하러 갔다가 청소년 독자, 채원이를 만났을 때 일이었다. 올해 중학교 1학년. 이제 갓 초등학교를 졸업한 채원이는 초등학교 5, 6학년 때...
View Article[4.16을 기억하며] 우리가 기억해야 할 책들
10년이 흘렀습니다. ‘기억하겠다’라고 말하지만, 우리는 무엇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기억은 기록에 의존합니다. 참사 이후 남은 마음을 기록한 책들을 모았습니다.『봄을 마주하고 10년을 걸었다』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 저 | 온다프레스이제는 20대 후반 청년의 삶을 살고 있는, 세월호참사 당시의 생존자, 형제자매, 시민의 이야기를 담은 책. 단원고 생존자...
View Article[한국 문학X뮤지컬] 당신은 다윈 영의 편인가?
독자들이 사랑하는 한국문학이 뮤지컬 무대 위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됩니다. 문학성과 재미를 겸비한 뮤지컬의 세계에서 독자와 관객이 교감하며 한층 더 풍부해질 이야기. 채널예스와 더뮤지컬이 함께 들여다 보았습니다.뮤지컬 <다윈 영의 악의 기원> 포스터뮤지컬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은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디스토피아적...
View Article[한국 문학X뮤지컬] 소리극 홍단비 극작가 인터뷰
독자들이 사랑하는 한국문학이 뮤지컬 무대 위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됩니다. 문학성과 재미를 겸비한 뮤지컬의 세계에서 독자와 관객이 교감하며 한층 더 풍부해질 이야기. 채널예스와 더뮤지컬이 함께 들여다 보았습니다.ⓒ FOTOBEE 양동민한반도 역사상 최초의 고공 농성을 벌인 강주룡 지사는 광목천을 타고 12m 높이 을밀대에 올라 “여성 해방, 노동 해방”을...
View Article[한국 문학X뮤지컬] 창작가무극 이희준 극작가 인터뷰
독자들이 사랑하는 한국문학이 뮤지컬 무대 위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됩니다. 문학성과 재미를 겸비한 뮤지컬의 세계에서 독자와 관객이 교감하며 한층 더 풍부해질 이야기. 채널예스와 더뮤지컬이 함께 들여다 보았습니다.ⓒ 서울예술단“어떠한 죄도 짓지 않은 채 어린 시절과 결별하고 어른이 된다는 게 가능할까?”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은 인간의 죄에 관한 근본적인...
View Article[한국 문학X뮤지컬] 창작가무극 김한솔 극작가 인터뷰
독자들이 사랑하는 한국문학이 뮤지컬 무대 위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됩니다. 문학성과 재미를 겸비한 뮤지컬의 세계에서 독자와 관객이 교감하며 한층 더 풍부해질 이야기. 채널예스와 더뮤지컬이 함께 들여다 보았습니다.기술이 발전하면 인간 세상은 진보할까? 혐오와 차별, 계층 간 격차도 함께 사라질까? 천선란 작가의 SF소설 『천 개의 파랑』은 과학 기술이...
View Article[서점원 돌콩의 매대] 장애인차별철폐의 날 추천 도서
예스24 오프라인 매장 강서NC점의 박겨울 매니저(현 X, 구 트위터 닉네임 ‘돌콩’)가 직접 꾸린 매대. 4월 20일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을 맞아 장애인 가시화와 관련한 책을 소개합니다. 오프라인 서점에서 매대를 직접 만나보세요.『어른이 되면』장혜영 저 | 시월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장애인들은 시설에...
View Article[한국 문학X뮤지컬] 문학 덕후와 뮤지컬 덕후가 만나면
독자들이 사랑하는 한국문학이 뮤지컬 무대 위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됩니다. 문학성과 재미를 겸비한 뮤지컬의 세계에서 독자와 관객이 교감하며 한층 더 풍부해질 이야기. 채널예스와 더뮤지컬이 함께 들여다 보았습니다.의정: 안녕하세요~ <채널예스> 기자 정의정입니다:)솔희: 안녕하세요! <더뮤지컬> 기자 이솔희입니다~! 이렇게 텍스트로...
View Article[취미 발견 프로젝트] 이만큼 너를 좋아해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다면, 새로운 취미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예스24가 한 달에 한 번 취미 발견 프로젝트를 제안한다.언스플래쉬돈만 있다면 무엇이든 주고받을 수 있는 세상이지만 마음이 담뿍 담긴 선물은 무엇보다 값지다. 받는 사람을 떠올리면서 손수 무언가를 만들어 본다면, 편지로 적기는 쑥스럽지만 전하고 싶은 아름다운 문장이 담긴 책을 선물해 본다면...
View Article[취미 발견 프로젝트] 책상 방향만 바꿔도 봄이 오는 걸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다면, 새로운 취미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예스24가 한 달에 한 번 취미 발견 프로젝트를 제안한다.pexels봄이 온다. 겨우내 묵은 먼지를 털어내기 딱 좋은 계절이다. 대청소도 할 겸 분위기도 전환할 겸 인테리어를 바꿔보는 건 어떨까. 작지만 매력적인 포인트가 될 가벼운 소품부터, 대대적으로 나만의 집을 짓는 방법까지. 이번...
View Article아카데미 아시안 패싱 논란, 미세한 차별을 짚는 독서 리스트
pexels2024년 아카데미 시상식 중 일어난 인종차별 논란은 인종차별이 여전히 공기처럼 존재하고 있음을 실감하게 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엠마 스톤이 연출한 ‘아시안 패싱’의 현실 앞에서, 미세한 차별들을 함께 짚어보는 책들을 소개한다.인종 차별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들『마이너 필링스』캐시 박 홍 저/노시내 역 | 마티“내가 당한 것이 차별인가?”...
View Article[편집 후기] 편집자의 위험한 대여금고 - 『대여금고』
그렉 이건의 소설 「대여금고」엔 매일 아침 다른 사람 몸에 빙의된 채 깨어나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그는 자신만의 이름도 몸도 가져본 적 없다. 대신, 그에겐 대여금고가 있다. 자신이 기생했던 800여 명의 숙주에 대한 기록이 담긴 대여금고 말이다. 나도 대여금고를 하나 가지고 있다. 그 안엔 내가 편집한(또는 빙의한) 책의 기록이 보관돼 있다. 그중...
View Article[편집 후기] 진부하지만 언제나 유효한, 죽기 전에 남긴 마지막 편지 - 『8월에 만나요』
사랑하는 사람이 죽고, 마침 그가 죽기 전에 내게 쓴 편지가 덩그러니 홀로 남은 내게 전달된다. 이런 전개,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마치 죽을 걸 미리 알았던 것처럼, 어쩌다 ‘우연히’, 게다가 ‘죽기 전’에 중요한 편지를 상대에게 쓸 생각을 했을까. 이런 장면을 볼 때마다 진부하잖아, 하고 생각하면서도 눈시울이 붉어지고 만다.마르케스의 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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